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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코 전망
펩시코(PepsiCo)는 글로벌 음식/음료를 생산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회사는 커피, 탄산음료, 과자 그리고 스포츠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상당수의 사람이 들으면 알 정도로 유명한 펩시, 레이즈, 미스터포테이토헤드, 게토레이드뿐만 아니라 퀘이커 등 다양한 종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소유한 브랜드 중에 전 세계적으로 매출이 10억 달러 이상인 브랜드가 23개나 됩니다. 이러한 제품들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7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음식 및 음료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입지를 갖고 성장을 하는 중입니다. 요즘에는 특히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높아짐에 대응하기 위해서 좀 더 건강한 음료와 간식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펩시코의 주요 경쟁사로는 코카콜라(Coca-Cola), 닥터페퍼(Dr Pepper Snapple), 레드불(Red Bull) 그리고 네슬레(Nestle) 등이 있습니다. 이들 회사는 모두 음료와 간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 주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과 좀 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동적인 혁신을 끌어내 갈 것으로 보입니다.
펩시코 과거부터 현재
펩시코는 1898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칼레브(Caleb D. Bradham)이라는 약사가 펩시콜라(Pepsi-Cola)라는 달콤한 맛의 탄산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음료는 코카콜라의 성공을 따라잡기 위해 만들었던 것입니다. 1902년에는 펩시콜라 컴퍼니(Pepsi-Cola Company)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회사는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었으며 1920년대의 재편성과 재설립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습니다. 1931년에는 찰스(Charles G. Guth)가 회사의 상표와 자산을 인수하여 새로운 펩시콜라 컴퍼니(Pepsi-Cola Company)를 다시금 설립하였습니다. 그는 더 나은 음료수를 개발하기 위해 화학자를 고용하기도 하고 병 장치를 새롭게 만들어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하고 적극적인 판매 촉진 활동합니다. 이를 통해 펩시콜라(Pepsi-Cola)의 순이익을 당시 1950년대에 약 11배 이상 늘렸습니다. 1965년에 이 회사는 프리토레이(Frito-Lay, Inc.)와 합병하여 펩시코가 탄생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감자칩과 도리토스 그리고 프레첼 등의 과자류를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이후 펩시코는 피자헛(Pizza Hut, Inc. / 1977), 타코벨(Taco Bell Inc./1978),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entucky Fried Chicken Corp./1986/ 현재 KFC)과 같은 유명한 레스토랑 체인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그러나 1997년에는 이 체인들은 트라이콘 글로벌(Tricon Global Restaurants, Inc.)이라는 다른 새로운 회사로 분리됩니다.
펩시코의 수장
라몬 라구아르타(Ramon Laguarta)는 현재 펩시코의 수장으로 전임을 맡았던 인드라 누이(Indra Nooyi)의 뒤를 잇습니다. 회사의 비전을 주도하고 있는 라몬은 1963년에 태어난 스페인 출신의 사업가입니다. 그는 미국에서는 최초의 스페인 출신, 그리고 펩시코의 역사상 6번째 CEO입니다. 그는 이세이드 경영대학원(ESADE Business School)에서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썬더버드 스쿨(Thunderbird School of Global Management)에서 국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는 스페인의 사탕 회사인 츄파춥스(Chupa Chups)에서 일했으며 1996년에 펩시코에 입사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2014년에는 유럽과 아프리카 남부 지역의 최고경영자가 되었습니다. 2017년 9월에는 펩시코의 CEO로 임명되어 글로벌 카테고리 그룹, 글로벌 운영과 정부 정책 부문에 걸쳐 진두지휘 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협업과 혁신을 중시하며,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브랜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펩시코는 지속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최근에는 환경 지속 가능성 등의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